☆ 다비드 당제 명언
“나는 항상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크나큰 흥미를 가져왔다.”
프랑스의 조각가. 다비드 당제는 별명. 본명은 피에르 장 다비드. 그는 온건한 사실적 기법으로 콩데공(公), 괴테, 벤섬 등 유명 인사의 초상을 많이 제작해 유명하다. 대표작은 ‘파르테논의 박공’. 그는 오늘 숨을 거뒀다. 1789~1856.
☆ 고사성어 / 선시어외(先始於隗)
먼저 외부터 시작하라는 말. 구하려는 것을 먼 곳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먼저 가까이부터 시작하라는 뜻. 전국책(戰國策) 연책소왕(燕策昭王)에 나온다. 연(燕)나라 소왕이 곽외(郭隗) 재상에게 국력 회복에 필요한 인재 등용 방책을 묻자 그가 “전하께서 진정으로 지혜롭고 우수한 인재 얻기를 원하신다면 우선 저부터[先始於隗] 기용하십시오”라고 간언했다. 그를 극진하게 예우하자 인재가 모여들어 그들의 헌신적인 보필로 연나라는 제나라를 공격해 원수를 갚았다.
☆ 시사상식 / 잠금효과
제품을 구매하면 계속 그 제품을 사용하도록 고객의 선택을 가두어 놓는 현상을 말한다. 표준화되어 있는 철로의 폭으로 인해 철도의 기술이 철로의 폭 안에서만 발전하게 된 것처럼 특정 기술이 채택되어 표준으로 정해지면 다른 기술들은 그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하게 된다.
☆ 우리말 유래 / 어안이 벙벙하다
놀랍거나 기막힌 일을 당하여 어리둥절하다는 말. ‘어안’은 황당하고 어이없어 말을 못 하고 있는 혀 안의 말이 나오는 목구멍과 혀 어름을 이르는 말. ‘벙벙하다’는 정신을 차리지 못해 얼떨떨하다는 뜻.
☆ 유머 / 메모 끝판 왕
부부싸움 후 일주일이 넘도록 서로 말하지 않는 부부. 남편이 아내에게 “내일 회사에 일찍 가야 하니까 5시에 깨워줘”라는 쪽지를 적어 건네주었다. 안심하고 잠든 남편이 눈을 떴을 땐 이미 8시. 황당한 남편이 발견한 탁자 위 메모. “여보, 5시예요. 일어나세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