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권 아시아나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018년을 마지막으로 임원 인사를 하지 않았던 당사는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하는 등 조직 분위기 쇄신 과정에서 15명의 대규모 임원 퇴임이 발생했다"며 "불가피하게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하는 인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정성권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격하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8월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ㆍ노무 등 다양한 업무를 섭렵한 항공전문가이다.
이외에도 에어부산 대표에는 현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 아시아나에어포트에는 현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가 선임됐다.
에어서울에는 조진만 상무가, 아시아나IDT에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가 각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