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 오번힐스에 있는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 본사 앞에 간판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FCA는 폴란드 티히 공장에 투자해 2022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종에는 지프, 피아트, 알파 로메오 등 세 가지가 포함된다.
FCA는 티히 공장의 현대화 작업을 이미 시작했다. 폴란드 남부 산업단지에 있는 티히 공장에는 약 2500명이 일하고 있으며 지난해 26만3176대를 생산, 58개국에 수출했다.
야로슬라프 고빈 폴란드 부총리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프, 피아트, 알파 로메오 브랜드가 2022년 티히 공장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