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실화탐사대')
약사 유튜버 사건이 재소환됐다.
약사 유튜버 사건은 26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 올 한 해 동안 가장 뜨거운 이슈몰이를 했던 사건들 중 언급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약사 유튜버 사건은 훈남 약사로 통했던 ‘약쿠르트’가 다수의 여성들에게 성병 헤르페스를 옮긴 가해자로 지목된 일이다.
당시 피해여성들의 주장에 따르면,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는 성병 헤르페스 2형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 여성은 지난해 11월 헤르페스 2형 양성 판정을 받았고 또다른 피해 여성은 지난 4월 말 2형 양성 판정을 받은 것.
첫 번째 피해여성은 “처음 느껴보는 증상이어서 따갑고 너무 쓰리고 물에 닿으면 화상 입은 게 쓰리고 아프잖아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물 마시는 것조차 겁났다”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그는 “관계를 가진 건 2년 만에 그 사람이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그로 인해 옮은 게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약쿠르트’의 사생활에 한 전문가는 직업 윤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측면에서도 비난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