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에서 민간 발전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를 만든 모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서면 심사, 현장 조사, 임직원 인터뷰,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총 63개의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대기업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포스코에너지가 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 구현에 앞장서 왔다.
인문학 발전소, 포스코에너지人의 서재, 걷기 챌린지 등 여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유연근로시간제, 재택근무시범 운영, 정시퇴근 캠페인 등을 실시해 직원들의 여가 확보를 지원했다.
또한, 복지카드 및 조직활성화비, 하계 휴가비 등 여가 비용을 지원하고 휴양시설 지원, 피트니스, 발전소 텃밭시설 운영 등 여가시설 지원에도 앞장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심리적 불안감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직원들의 웰빙(well-being)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포스코에너지는 유연한 근무시간 운영,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만들기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