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교대역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인근에 80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분과위원회를 열고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지구단위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초동 청년주택은 서초동 1673-3번지 일대에 총 8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건물에는 회의실과 스터디카페 등 주민공동시설도 함께 지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활력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