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일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5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72실 △74㎡ 169실 △84㎡ 114실 등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1·7호선 도봉산역 도보거리에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개통 시 도봉역을 통해(창동역 환승)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방학점), 롯데시네마(수락산점) 등 편의·문화시설과 도봉구청, 북부지방법원 등 행정 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누원초, 북서울중, 누원고 등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양 옆으로 도봉산과 수락산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중랑천 수변공원, 서울창포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전 호실 맞통풍이 가능하고,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59㎡는 3Bay 구조로 거실, 방 2개가 적용되고 74·84㎡에는 4Bay 구조, 거실과 방 3개가 적용된다.
안방 욕실을 드레스룸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등 생활 패턴 맞춤식 공간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1호선과 7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교육, 편의, 자연 등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만족도가 높은 입지”라며 “이에 더해 도봉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데다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다음달 14일에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7일, 정당 계약은 18~19일 이틀간 진행된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