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임직원, 사회공헌 4년 연속 2만 시간 돌파

입력 2020-12-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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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말 누적 2만1481시간…코로나19 불구 다양한 비대면 공헌활동 참여

▲CJ대한통운 직원이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직원이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올해 11월 말 현재 집계된 임직원 누적 봉사활동시간이 2만1481시간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연간 누적 봉사활동 시간이 2만 시간을 돌파한 이래로 4년 내내 연간 기록을 지켜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봉사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뉴노멀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기획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우선 CJ대한통운은 미국, 중국 등 해외 임직원이 외국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목소리를 녹음해 교육용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책 읽는 외국어 마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은 시작 하루 만에 배정 물량에 대한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임직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소외 아동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신생아 모자 뜨기’ 등 임직원들이 자투리 시간에 참가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에 있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대해 쉽게 알아보고 신청할 수 있는 사내 사이트 CJ나눔봉사 운영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봉사활동시간 4년 연속 2만 시간 돌파라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회공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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