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결혼 (출처=박보미SNS)
배우 박보미가 결혼하는 가운데 그 예비신랑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보미는 6일 서울 모처에서 1년간 교제해온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의 남편은 FC안양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박요한이다.
박보미가 결혼 소식을 전한 것은 지난 8월이다. 당시 박보미는 “박요한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 만큼 성실하고 밝고 또 누구보다 저에게 다정한 사람”이라며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12월 예식을 앞둔 두 사람은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고민에 빠지기로 했으나 결국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보미는 “참석에 대한 부담은 절대 갖지 마시고 멀리서나마 저희의 첫걸음을 축복하고 격려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박보미와 박요한은 1989년생으로 올해 32세 동갑이다. 박보미는 지난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현재는 배우로 전향,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박요한은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광주FC의 창단멤버로서 K리그 무대에 데뷔, 올해 여름 FC안양으로 임대 이적해 팀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