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자 '1000명당 1명' 넘어

입력 2020-12-05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능 다음날인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수능 다음날인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의 누적 확진자가 인구 1000명당 1명을 넘어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발생 확진자는 9951명으로, 서울 총인구수(올해의 중간인 6월 30일 기준 통계청 집계) 972만846명의 0.1% 선을 초과했다. `10만명당 발생률'로 따지면 102.4명이다.

자치구별로는 10만명당 발생률로 서초구(124.7명)가 가장 높았고, 이어 관악구(118.5명), 강서구(116.5명), 성북구(112.9명), 용산구(111.1명) 등 순이었다.

10만명당 발생률이 낮아 방역 상황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관측되는 곳은 금천구(59.4명), 광진구(60.6명), 강동구(66.7명), 강북구(69.0명), 구로구(73.3명) 등이었다.

4일 하루 24시간 동안 서울에서 새로 집계된 신규 환자는 235명으로, 사상 최다치 기록을 이틀 연속으로 갈아치운 2일(262명)과 3일(295명)보다는 줄었으나, 그 바로 다음인 역대 3위에 해당한다.

신규 확진자 235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4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231명은 지역 발생이었다.

서울의 신규 환자 중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는 54명이었다.

5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9951명 중 100명이 사망했고 6887명이 퇴원했으며 296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수능 다음날인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72,000
    • -1.66%
    • 이더리움
    • 4,452,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2.58%
    • 리플
    • 1,095
    • +10.72%
    • 솔라나
    • 305,600
    • -0.26%
    • 에이다
    • 794
    • -3.29%
    • 이오스
    • 772
    • -1.4%
    • 트론
    • 254
    • +0.79%
    • 스텔라루멘
    • 186
    • +5.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1.04%
    • 체인링크
    • 18,840
    • -2.59%
    • 샌드박스
    • 395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