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 “1억→53억, 달러 환율·IMF 사태 기회 삼았다”

입력 2020-11-25 2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유퀴즈온더블럭')
(출처=tvN '유퀴즈온더블럭')

강방천 회장의 투자 성공 비결이 화두에 올랐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25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 IMF 때 흔들리지 않은 투자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강방천 회장은 IMF를 앞두고 1달러가 한화 800원이었다고 전했다. 국내 자산 가치에 거품이 많다고 판단한 그는 달러를 사들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1달러 환율은 1460원까지 치솟았다. 투자한 3400만원이 6000만원으로 불려진 것.

이후 IMF가 터졌고 그는 증권사 주식이 주당 1200원에서 600원까지 떨어진 것을 기회라고 여겨 공격적으로 매수했다고 전했다.

3~4년 정도 인내를 할 계획이었던 그는 6개월 만에 IMF 사태가 나아졌다고 말했다. 갖고 있던 주당 600원이 12000원으로 급등한 것. 그는 1억을 증권주에 투자, 53억을 번 사나이로 당시 언론사의 대문을 수차례 장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240,000
    • +6.36%
    • 이더리움
    • 4,593,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29%
    • 리플
    • 824
    • -1.79%
    • 솔라나
    • 303,700
    • +3.02%
    • 에이다
    • 829
    • -3.04%
    • 이오스
    • 779
    • -5.46%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3%
    • 체인링크
    • 20,230
    • +0.2%
    • 샌드박스
    • 413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