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캡처)
송승환이 실명 위기에 대해 밝혔다.
20일 방송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서는 배우 송승환이 출연해 현재 시력 상태를 밝혔다.
송승환은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막식을 화려하게 구성해 찬사를 받았지만 그후 시력이 급격하게 안 좋아져 실명 위기가 찾아왔다.
"올림픽을 끝내고 시력이 안좋아졌다. 원인을 모른다"라며 "스트레스 때문인지 유전 때문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송승환은 황반변성·망막색소변성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평생 실명할 수도 있다"라는 진단을 내리기도 했다고.
송승환은 "시력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빠른 속도로 나빠졌다"라고 설명하며 "현재 시력 저하는 멈춘 상태다. 정확히 얼굴은 안 보이지만 형체는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승환은 1957년 생으로 올해 나이 64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