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은,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 화면해설

입력 2020-11-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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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 버전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배우 이정은과 이승준 감독. (사진제공=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 버전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배우 이정은과 이승준 감독. (사진제공=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기생충'의 배우 이정은이 함께 아카데미 영화제에 진출했던 이승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에 화면 해설로 참여했다.

10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이 감독과 이정은이 참여한 가운데 '부재의 기억'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다.

'부재의 기억'은 지난 해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현장의 영상과 통화 기록을 중심으로 국가의 부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다큐다.

이 감독은 "2014년 4월 16일은 온 국민을 고통과 슬픔에 빠뜨린 날"이라며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버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그 날을 또렷이 기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은 바쁜 촬영일정에도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대한 의의에 공감해 흔쾌히 화면해설 내레이터로 나섰다.

이정은은 "시각장애인 관객분들께도 화면해설 녹음 작업을 통해서 '부재의 기억'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 버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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