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3일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연 '2020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세종 레이캐슬 G&R(Golf & Resort) 클럽하우스' 시공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회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세종 레이캐슬 G&R 클럽하우스 전경.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3일 한국콘크리트학회가 개최한 '2020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세종 레이캐슬 G&R(Golf & Resort) 클럽하우스'로 학회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회상은 콘크리트 구조물 설계와 시공이 우수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 2년 연속 학회상을 수상했다.
세종 레이캐슬 G&R 클럽하우스는 세종시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지난해 준공됐다. 구조체인 콘크리트가 외부로 노출돼 마감재 역할까지 하는 노출콘크리트 건물이다.
노출콘크리트 건물은 콘크리트 건조 시 표면 균열과 철근 녹이 생길 수 있어 시공 품질 확보가 까다롭다. 롯데건설은 자사 기술연구원, 외부 전문가와 함께 콘크리트 배합 및 양생 관리, 거푸집 시공 및 철근 배근 관리 등으로 균열을 최소화하는 데에 노력했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품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