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달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미소, 세차왕, 째깍악어 등 주거서비스 3사와 푸르지오 주거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 화면(왼쪽)과 주거서비스 예약화면. (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미소, 세차왕, 째깍악어 등 주거서비스 3사와 푸르지오 주거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푸르지오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계된 이들 3개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푸르지오 입주민은 스마트홈 앱을 통해 홈클리닝, 방문세차, 자녀돌봄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고, 특별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확대 도입된다.
지난해 3월 '뉴푸르지오'를 론칭한 대우건설은 푸르지오만의 스마트홈 기술과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스마트홈의 개념을 스마트 단지로 확장해 뉴푸르지오의 '비 스마트(Be Smart)'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는 "입주민들의 주거서비스 이용 욕구는 높은 반면 업체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각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3사와 업무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