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해외사업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토지신탁과 LH는 △해외 유망사업 발굴과 개발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분양, 금융 구조화 등 사업관리부문 지원 △국제ㆍ금융부문의 전문인력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하게 된다.
토지신탁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노하우 축적은 물론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LH는 국내외 신도시 개발과 해외사업을 위한 금융투자를 원활하게 유치할 전망이다.
토지신탁 김성진 전무는 “그동안 차입형 토지신탁을 주력으로 성장했지만 급변하는 사회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양사가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해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