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본사 사옥(서울 퇴계로 SK남산그린빌딩)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국가융합망 백본망 구축·운영 사업’을 수주해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최종 계약을 맺었다.
29일 SK브로드밴드는 “이번 국가융합망 백본망 구축·운영 사업의 수주는 창사 이래 공공 시장에서 수주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한 쾌거”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사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제1망 사업자로 선정됐다. 제1망은 업무 회선이고, 제2망은 이중화 회선이다.
이번 국가융합망 백본망을 구축하는 목적은 네트워크 자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가 보유한 민감 정보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를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보유한 T-SDN 및 양자암호통신과 같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국가융합망에 적용하기로 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