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9일 GS홈쇼핑에 대해 언택트(비대면)로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4분기 현재에도 양호한 실적 추세가 파악돼 주주환원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계기로 식품과 생활용품으로의 카테고리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기에 구조적인 성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네이버, 카카오 등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에 따른 홈쇼핑의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아직 홈쇼핑의 채널 노출도와 집중도가 현저히 높은 상황”이라며 “GS홈쇼핑은 자체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