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조감도. (자료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분양한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가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접수한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는 6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496건이 몰려 평균 25.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3.62대 1로 2블록 전용면적 107㎡A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고강도 규제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우수한 입지와 특화 설계 적용,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계약 역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단지는 총 12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블록은 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7㎡ 642가구, 2블록은 최고 17층 9개동 전용면적 79~107㎡ 609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이 위치해 판교역까지 40분대,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수인선, KTX경부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옆에는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