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파워,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모회사 1000억 자금 유치

입력 2020-10-27 09:51 수정 2020-10-28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그린에너지)
(대한그린에너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대한그린파워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가 1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대한그린파워는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가 프로젝트 토르 투자목적주식회사와 1000억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대한그린에너지가 발행하는 10년 만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프로젝트 토르 투자목적주식회사가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투자로 확보된 자금은 대한그린에너지 및 대한그린파워가 진행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그린에너지는 2011년에 설립된 회사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단지 기획부터 설계, 인허가, 설치공사, 에퀴티 투자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발전소 소유 및 운영, 유지보수까지 발전 프로젝트 시작부터 종료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디벨로퍼다.

대한그린에너지는 6월 최대주주 지분 양수도를 통해 대한그린파워 경영권을 인수했고 지난 7월 주주총회를 통해 박근식 대한그린에너지 대표이사가 대한그린파워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대한그린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대규모 발전 사업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수 있는 충분한 실탄을 마련했다”며 “우호적인 정부 정책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상황과 맞물려 진행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89,000
    • +4.22%
    • 이더리움
    • 4,468,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52%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301,800
    • +6.12%
    • 에이다
    • 833
    • +2.08%
    • 이오스
    • 783
    • +5.38%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1.27%
    • 체인링크
    • 19,730
    • -2.33%
    • 샌드박스
    • 410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