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가 자사 편집숍 ‘FABRIK(패브리크)’에 ‘로브로브(LOVLOV)’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매장 구성을 늘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한세엠케이)
패브리크에는 현재 어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라이브 아카이브'가 입점했다. 로브로브는 패브리크에 입점한 두 번째 브랜드로, 라운제 웨어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다. 로브로브는 한 벌로 24시간, 365일 모든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을 신조로 삼는다. ‘로브’ 아이템이 대표적이며, 플라워 및 기하학 패턴 등이 적용돼 연예인들의 사복 패션으로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에 있는 패브리크는 전반적인 의류 편집숍 개념을 넘어 오감체험형 공간으로 지난달 열었다. 포토존과 팝업존 등 차별화된 매장 구성으로 MZ세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는 등 플랫폼 구실을 할 것으로 한세엠케이 측은 기대한다.
한세엠케이는 앞으로 패브리크에 해외 및 온라인 브랜드 등 젊은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매장에 순환 배치하고,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등 패브리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