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기반 AI 의료영상 플랫폼 사업 진출

입력 2020-10-16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사관계자들이 헬스허브의 의료영상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양사관계자들이 헬스허브의 의료영상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헬스허브와 클라우드 기반 원격판독 서비스ㆍ인공지능 의료영상분석 솔루션 개발 및 공동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EAST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용규 KT AI/DX융합사업부문 상무와 이병일 헬스허브 대표 등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헬스허브는 국내 영상의학 원격판독 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는 선두주자다. AI기술을 접목한 의료영상 저장장치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1200여 개의 의료기관과 협력 중이며 연간 약 300만 건의 의료영상을 판독했다. 의료영상을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장소에 있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판독・제공해주는 원격판독플랫폼 ‘에이치 텔레라드’, AI기반 골 연령 측정 시스템인 ‘본에이지 AI’ 등 다양한 의료 솔루션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KT의 클라우드, 인공지능, 5G와 같은 ICT플랫폼 역량과 헬스허브의 원격판독ㆍ의료 AI솔루션 역량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KT는 헬스허브와 함께 클라우드, AI 기반의 의료영상 플랫폼 개발로 의료영상을 정확하고 빠르게 원격진단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용규 KT AI/DX 융합사업부문 상무는 “헬스허브와 함께 의료영상 플랫폼, 의료영상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의료정보, 라이프로그, 유전정보를 연계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5,000
    • +3.67%
    • 이더리움
    • 4,46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33%
    • 리플
    • 820
    • +0.99%
    • 솔라나
    • 301,900
    • +5.19%
    • 에이다
    • 829
    • +3.11%
    • 이오스
    • 782
    • +4.27%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4.56%
    • 체인링크
    • 19,730
    • -2.13%
    • 샌드박스
    • 411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