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즈엔터)
배우 손예진이 160억 원대 건물을 매입했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7월 말, 강남구 신사동 소재 빌딩을 16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손예진은 현금 40억 원에 120억 원을 대출받아, 본인 단독 명의로 건물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손예진이 매입한 이 빌딩은 1998년 건축됐으며,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에 토지면적 428.70㎡, 연면적 1567㎡이다.
이 건물에는 화장품 등 뷰티 브랜드 매장이 입점돼 있으며, 인근에는 병원 등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전해졌다.
손예진 건물 매입에 대해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손예진 건물 매입 소식에 최근 건물주로 등극한 스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알려진 바에 따르면,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유리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5층짜리 빌딩을 128억 원에 매입했으며, 윤아 역시 지난해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100억 원대 빌딩을 매입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청담동 330억 건물을 공동 매입해 화제를 모았으며, 악동뮤지션의 이찬혁도 홍대 인근 4층 건물을 대출 35억 원을 끼고 47억5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