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과 서예지가 출연한 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 시리즈는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이 누적 다운로드 수 약 1500만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기간동안 약 270만에서 껑충 뛴 수치다.
네이버웹소설 ‘하렘의 남자들’은 갑작스레 여황제의 자리에 오른 ‘라틸’이 주인공인 궁중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선황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고 황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을 들이는 내용이 골자다. 별점 9.8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네이버 시리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는 서예지와 주지훈이 각각 ‘하렘의 남자들’ 속 여황제 ‘라틸’과 남자 후궁 ‘라나문’을 맡아 명대사를 연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캠페인 영상은 이후 680만 뷰를 돌파했고,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상에서 ‘하렘의 남자들’ 가상 캐스팅, 가상 드라마 예고편 영상 등 2차 콘텐츠가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 팬들은 물론 스타까지 직접 나서서 만든 캠페인 패러디 영상도 등장하고 있다.
차하나 네이버 시리즈의 마케팅 총괄 리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작년에 배우 수애가 참여했던 캠페인 영상의 원작 웹소설 ‘재혼 황후’가 누적 다운로드 수 1억 건을 기록한 만큼, 이번 ‘하렘의 남자들’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는 배우들이 웹소설 속 명장면을 재연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으로, 지난해에는 배우 김윤석·수애·이제훈·변요한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