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한국 임상개발본부장으로 박영주 박사 영입

입력 2020-10-13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헬릭스미스)
(사진제공=헬릭스미스)

헬릭스미스는 임상개발본부 한국 책임자로 박영주<사진> 박사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미국의 임상조직을 구축한 헬릭스미스는 이번 영입으로 한국 본사와 미국의 임상 개발을 연결하는 글로벌 조직을 완성했다.

헬릭스미스의 임상개발본부를 총괄할 박영주 본부장은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상 전문가다. 지난 25년간 글로벌 및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암, 당뇨병, 심혈관질환, 면역질환은 물론 희귀질환 분야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부터 3상까지 모두 경험했다.

박 본부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MSD와 사노피 한국지사에서 임상 개발을 주도했으며, 국내 바이오 기업 비보존, 에이프로젠에서 임상본부를 총괄했다. 이와 함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 국내 임상시험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 및 글로벌 협력을 담당했다.

헬릭스미스에서 박 본부장은 비임상 및 임상개발 책임자로써, 미국 임상개발조직과 본사와의 소통 채널을 관장하며 엔젠시스(VM202)는 물론 기타 제품의 글로벌 및 국내 임상을 주도할 예정이다.

박 본부장은 “헬릭스미스는 국내 바이오의약의 선도기업으로서 엔젠시스(VM202)의 임상시험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며 “제약 및 바이오산업에서 쌓은 25년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는 엔젠시스(VM202)의 성공적 임상시험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00,000
    • +4.02%
    • 이더리움
    • 4,436,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1%
    • 리플
    • 814
    • -3.67%
    • 솔라나
    • 303,700
    • +6.64%
    • 에이다
    • 844
    • -1.75%
    • 이오스
    • 780
    • -2.99%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2.41%
    • 체인링크
    • 19,620
    • -3.21%
    • 샌드박스
    • 408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