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이 여의도 본사 2층 복합회의 문화공간 KIS Squar(키스 스퀘어) 를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 2층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회의문화공간 ‘KIS Square’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KIS Square는 한국투자증권(Korea Investment Securities)을 의미하는 약자에 광장(Square)을 결합한 이름이다. 총 486㎡ 규모로, 라운지와 도서실, 연수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KIS Square는 고객을 맞는 비즈니스 장소이자 직원들의 소통 및 휴게공간으로 활용된다. 로봇카페와 무인 매점이 입점해 있어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고, 로봇카페 음료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약 1만권의 책을 소장할 수 있는 오픈 서재형 도서실에서는 누구나 책을 열람할 수 있다.
도서실은 ‘1만 권의 선별된 책’이란 뜻을 담아 ‘BOOK 萬選(만선)’, 연수실은 ‘큰 바다가 평생 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의미로‘滋洋(자양)’을 붙였다. 자양은 김재철 명예회장의 아호이기도 하다.
정일문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내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와 더욱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