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ST)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악플러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알렸다.
24일 빅히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가 모욕죄에 대한 법정최고형을 포함, 벌금 총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빅히트는 지난해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악성 게시글을 꾸준히 작성해온 A 씨를 고소했다. 이에 A 씨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3건의 형사사건에 대해 벌금 총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빅히트가 법적대응에 나섰던 사건 중 A 씨 외 다른 4건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및 모욕죄 혐의로 벌금형 처분이 내려진 상황이다.
빅히트 측은 “이후에도 범죄 행위를 지속한다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진행할 계획”이라며 결코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빅히트는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악플러에 대해 꾸준히 법적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후배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악플러 역시 함께 법적대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