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 한전·두산重·5대 발전사와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 사업 협약

입력 2020-09-23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창솔루션이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대창솔루션과 한국전력공사 및 5대 발전사(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민간기업(두산중공업, 엔알텍, 한국로스트왁스, 삼진금속, 유니콘시스템)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가스터빈 산업의 활성화와 관련 산업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각 협약기관은 표준 LNG복합발전 구축 및 실증을 위한 협력과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추진동력의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가스터빈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을 함께 진행한다. 대창솔루션은 LNG 관련 기술과 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창솔루션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해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세계 5번째 대형가스터빈모델에 압축기와 가스터빈 케이스 등 주강부품 전반을 공급했다”며 “자회사 크리오스는 LNG플랜트를 납품한 바 있으며 크리오스는 HSD엔진과 STX중공업 등 주요 엔진제조사의 LNG엔진 시운전시설을 납품했다”고 말했다.

IHS케임브리지에너지연구소(CERA)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세계 가스터빈 시장 규모는 97조 원이며, 2035년까지 약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 차원의 지원사격도 확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2월 액화천연가스(LNG) 터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산업부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석탄발전 감축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하면서 글로벌 LNG 발전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전을 비롯해 5대 발전사 및 민간기업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LNG 가스터빈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관련 시장의 점유율을 늘려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40,000
    • +6.8%
    • 이더리움
    • 4,616,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21%
    • 리플
    • 824
    • -1.9%
    • 솔라나
    • 305,500
    • +4.16%
    • 에이다
    • 828
    • -3.61%
    • 이오스
    • 786
    • -5.6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18%
    • 체인링크
    • 20,450
    • +0.44%
    • 샌드박스
    • 413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