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스탠드업' 방송캡처)
개그맨 김영희가 11년 솔로를 끝내고 결혼한다.
20일 김영희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비 신랑은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친구로 지내오다가 지난 5월 연인 사이로 발전, 약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김영희는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 ‘스탠드업’을 통해 11년 동안 솔로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영희는 “11년 동안 키스하는 법도 잊어버렸다. 이제 기억나지 않는다. 고구마처럼 퍽퍽하게 살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11년 솔로 고백 후 이후 약 한 달 만에 윤승열과 연인이 된 김영희는 이제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김영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윤승열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이며 김영희와는 10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