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테디셀러인 ‘스팸 선물세트’를 비롯해 쓰임새가 좋고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선물세트’, 흑삼과 유산균 중심의 ‘건강 선물세트’ 등이 준비됐다. 내식(內食) 확대 추세에 맞춰 ‘비비고 왕교자’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내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테디셀러 ‘스팸 선물세트’는 △스팸 8호 시리즈 △스팸 스위트1호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란 플라스틱 뚜껑을 없앤 ‘스팸’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2종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식용유 선물세트’와 ‘김 선물세트’는 1만 원 이하 초저가부터 3만 원대 고급 세트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지난해 추석 출시된 ‘참진한 참기름 세트’는 고소함을 강화한 ‘고소함가득 참기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김 선물세트’는 주력 제품인‘햇바삭김 5호’를 ‘비비고 토종김 5호’로 리뉴얼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CJ제일제당은 집에서 식사나 간식 등 끼니를 해결하는 집밥 트렌드 확대에 맞춰 HMR 선물세트도 내놓는다. 기존 상온 제품 위주로 선물세트를 꾸린 것과 달리 이번 추석에는 냉동과 냉장 제품으로 구성했다. 식품전문몰 ‘CJ더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CJ 고메 간식차림’부터 ‘비비고 한상차림’까지 다양한 테마의 선물세트를 경험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폭넓은 가격대의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로 온 가족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이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