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사옥 전경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키워드는 디지털 혁신이다. 대림산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고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대림산업은 최근 디지털 전환 활동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건설기술과 안전한 현장 관리체계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드론, 인공지능(AI) 기술을 건설현장에 도입하고 안전사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는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해 수익성 중심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