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셀’에 빠진 MZ세대…올 여름 가장 뜨거웠던 한정판 굿즈는?

입력 2020-08-25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번개장터, 2020 브랜드 굿즈 검색 및 거래 트렌드 발표

(사진제공=번개장터)
(사진제공=번개장터)

‘리셀(되팔기)’ 열풍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가장 주목받은 한정판 굿즈에 관심이 쏠린다.

리셀 문화는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통해 확장하고 있다.

취향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브랜드 굿즈 중고 거래 및 검색 트렌드’를 25일 발표했다. 데이터는 지난 5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키워드 검색량 1000건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 굿즈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올여름 번개장터에서 가장 거래된 단일 브랜드 굿즈는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가 지난 5월 출시한 서머 레디백의 뜨거운 인기가 번개장터에서도 계속됐다. 데이터 집계 기간 동안 ‘레디백’ 키워드 검색량은 약 25만 건이었으며 실제 거래는 약 2500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2000회 이상 검색되고, 22건이 거래된 셈이다.

이 외에도 레디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여름 프리퀀시나 레디백용 스티커도 활발하게 거래됐다. 또한 서머 체어, 리유저블 컬러체인징 콜드컵 또한 나란히 검색량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강자로는 할리스커피 캠핑 굿즈 3종이 꼽힌다. 할리스커피가 배우 이천희, 건축가 이세희 형제가 만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와 협업을 통해 출시된 ‘라이프스타일 잇템 3종'은 키워드 검색이 많았던 굿즈 4, 6위에 올랐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각각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거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굿즈가 주목받으며 번개장터에서도 올 상반기 ‘굿즈 열풍’의 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오픈런’이라고 할 만큼 브랜드에서 조기 완판된 굿즈를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통해 거래하며, 본인의 취향과 관심사가 반영된 한정판 제품에서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55,000
    • +3.77%
    • 이더리움
    • 4,478,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2.09%
    • 리플
    • 821
    • +1.36%
    • 솔라나
    • 303,500
    • +6.34%
    • 에이다
    • 831
    • +2.97%
    • 이오스
    • 785
    • +4.81%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3.47%
    • 체인링크
    • 19,780
    • -1.69%
    • 샌드박스
    • 410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