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신생기획사에서 새출발한다.
소속사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초아가 최근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초아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초아의 새 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초아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초아도 소속사를 통해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진심을 담아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초아는 2012년 AOA 리더로 데뷔했다. AOA는 데뷔 당시 지민, 초아, 혜정, 민아, 설현, 찬미, 유경 8인조로 시작을 했다. 이후 2016년 유경을 시작으로 초아, 민아, 지민이 탈퇴했다.
그레이트엠의 김영선 대표는 FNC 엔터테인먼트 상무 출신으로 "초아를 직접 발굴 및 기획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초아와 함께 할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초아는 지난 2017년 팀을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한지 3년 만인 최근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에 참여하며 연예계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