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머스 머스트잇이 31일까지 국내 면세점 상품을 판매하는 ‘듀티 프리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명품 전문 오픈마켓에서 진행한 면세품 판매 행사 중 최대 규모다. 국내 주요 오프라인 면세점과의 협업을 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버버리, 프라다, 보테가베네타,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알렉산더맥퀸, 골든구스 등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있는 15개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며 판매 품목은 의류, 가방, 지갑, 신발, 선글라스, 액세서리 등 240여 종이다.
대표상품의 최대 할인폭은 51%다. 버버리 로고티셔츠는 51%, 프라다의 로고 스트랩 클러치와 포코노 크로스백은 각각 44%, 43% 할인 판매한다. 또 골든구스 슈퍼스타 여성 스니커즈 로우탑은 41%, 알렉산더맥퀸 오버솔 남성 스니커즈는 39%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보테가베네타의 인트레치아토 나파 클러치백과 나파 미듐 호보백, 키링은 29%에서 34%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듀티 프리 위크’ 기획전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4%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기획전 상품 구입 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타 쿠폰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머스트잇에서 주문한 면세 상품은 주문과 결제 확인 후 바로 발송되어 빠른 시간 안에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대부분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성했다”라며 “재고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인기 상품의 경우 빨리 매진될 수 있으니 서두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스트잇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가 가능해진 면세점 상품을 대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해당 기획전 상품의 판매가격은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다.
머스트잇은 약 1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명품 커머스 선두 기업으로, 지난 7월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고객의 안전한 쇼핑을 위해 위조품 구매 시 200% 책임 배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