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 코스닥 상장회사 리더스기술투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130억 원) 대비 147% 증가한 62억 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해 61억 8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더스기술투자 관계자는 “전분기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투자기업들의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영업손실이 우려됐지만, 코로나 환경변화에 맞춰 투자정책의 다변화와 적극적인 투자 등을 통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투자운영정책을 통해 하반기에도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실적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휴대용 초고속 PCR(유전자 검사) 시스템 등 각종 진단기기 회사인 에이스바이오메드에 투자를 했으며, 마스크 제조업체인 에이치디메디스를 인수함으로써 코로나 관련 사업에 관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