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그룹(대표 이상현)이 `산학프로그램 제8기 현장실습 수료식'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8개 대학 38명의 학생에게는 장학재단 '종하장학회'를 통해 2000여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KCC오토그룹은 '산학프로그램 제8기 현장실습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에 열린 수료식에는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정송환 전무, 자동차 계열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전국 8개 대학 38명의 학생을 비롯, 이건화(중부대)ㆍ박주열(두원공대)ㆍ이상훈(두원공대)ㆍ송락현(서영대)ㆍ김규성(서일대) 교수 등 학계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KCC오토그룹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2012년 출발해 매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서울과 경기, 대구,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학업 중인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38명을 선발, 7월 20일부터 4주 동안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학생 선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각 대학교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안전하게 산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20여 명은 KCC오토그룹은 계열 서비스센터에 최종 채용됐다.
이상현 KCC오토그룹 대표는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모빌리티 시대로 이동수단의 변화로 이어진다. 학교의 이론과 현장에서의 실습을 통해 배우고 깨닫게 되는 4주간의 시간이 도움되길 바란다"며 "최고의 기술 이외에 커뮤니케이션, 조직력 등 여러 능력을 보유한 기술자 T자형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며 꿈과 목표를 향해 꾸준히 성장해 자동차업계의 기둥으로 성장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C오토그룹은 이날 수료식과 함께 현장실습에 참여한 38명의 학생에게는 그룹 장학재단 ‘종하장학회’를 통해 총 21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