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조치한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성북구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서울 발생 신규환자가 58명으로 늘어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전체 신규확진자는 24시간만에 90명 늘어나 2077명으로 집계됐다.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총 209명이다.
서울의 하루 신규확진자 90명은 전날 발표된 146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서울의 신규확진자 90명 중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4명, 양천구 되새김교회 관련이 3명이어서 사랑제일교회 58명과 합하면 교회 관련이 65명으로, 72%를 차지했다.
또 관악구 요양병원 관련이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1명, 기타가 16명, 경로 확인중인 사례가 6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