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진(왼쪽) 프로스펙스 노영진 영업담당과 무신사 김현수 이사가 양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프로스펙스)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라인’이 무신사에서 단독 판매된다.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패션 유통플랫폼 무신사와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라인’의 온라인 단독 판매권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라인 단독 판매뿐 아니라 리테일, 컨슈머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20년 FW 프로스펙스 오리지널의 신규 라인인 유니크 라인을 공동으로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더불어 인기 유튜버 '최겨울', '굿네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무신사에서 단독 판매하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라인에 대한 적극적인 확장에 목적이 있다”라며 “프로스펙스가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스토어인 무신사를 통해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7년 뉴트로 열풍에 맞춰 재출시한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라인’은 젊은 층에게 패션성이 강조된 브랜드로, 어글리슈즈 ‘스택스’가 10~20대 소비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상반기 무신사 스토어에서 스니커즈 카테고리 판매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