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영상보안업체 ‘자비스넷’과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 ‘토스트캠 Biz’ 사업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NHN과 자비스넷은 영상보안 솔루션 공급과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가입자 확대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자비스넷의 영상보안 솔루션 고객을 대상으로, NHN의 클라우드 기반 IP카메라 ‘토스트캠’을 활용한 스마트 무인 출입 통제 및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NHN은 IoT와 AI 서비스가 결합된 토스트캠 V3와 V4,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 ‘토스트캠 Biz’ 상품을 ‘자비스넷’의 인공지능 영상보안 서비스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자비스넷은 DNA(Data Network AI) 기반의 인공지능 영상보안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딥러닝 영상보안솔루션, 엣지 컴퓨팅 기반의 지능형영상보안, 딥러닝 분산처리, 사용자 참여형 보안감시 관제서비스 등 총 4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영상분석 기술의 열화상카메라 ‘AI열측정패드’를 출시한 바 있다.
하태년 NHN IoT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NHN은 ‘자비스넷’의 고객 대상의 무인 출입 통제 및 보안 서비스는 물론, NHN의 스마트 매장관리 솔루션 ‘토스트캠Biz’도 본격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자비스넷의 영상보안 솔루션과의 협업을 계기로 NHN의 IoT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