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15번째 지점인 성수2호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성수2호점은 스파크플러스가 지난 해 1월 오픈한 성수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성수 지역 지점이다. 임대면적 약 5600㎡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층을 운영하며 9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성수2호점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우는 성수동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가 인테리어 콘셉트에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 포토그래퍼의 컨설팅으로 설계된 촬영 스튜디오와 비대면 업무가 가능한 화상회의실이 제공된다.
특히 성수2호점에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 본사가 입주한다. 스파크플러스는 패션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무신사의 성장 파트너로서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성수동은 MZ 세대의 세련된 문화와 다양한 신생 기업이 모이는 최고의 핫플레이스”라며 “성수2호점은 탁월한 입지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업무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성수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역삼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선릉점, 시청점, 성수점 등 총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