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전문 P2P기업 코리아펀딩이 누적대출액 3400억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3000억 진입이후 약 3개월만에 도달한 성과다.
코리아펀딩의 담보 상품은 비상장주식, 매출채권등을 포함한 다양한 담보를 심사 및 평가하여 P2P대출을 실행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총 누적투자건수는 25만2267건이며 재투자율은 85%를 기록했다.
투자 연령 비율은 20대 미만 (2%), 20대 (10%), 30대 (34%), 40대 (29%), 50대(17%), 60대 이상(8%)이며 이 중 60대 이상 투자자 비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온투법 시행이 다가오면서 60대 이상 투자자 또한 P2P에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시면서 조금씩 투자 경험을 쌓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펀딩은 누적대출액의 꾸준한 상승 비결로 기존 담보 상품 뿐 아니라 지난 4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지원사업으로시작 된 ‘즉시지급 펀딩’을 들었다. 해당 상품은 확정카드매출채권을 기반으로담보의 안정성을 크게 높여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상품으로 등극 되었으며 현재는 펀딩
오픈 후 5분 이내 신속히 마감되고 있다.
코리아펀딩은 즉시지급 펀딩과 더불어 신규 사업인 ‘전자어음 할인 서비스’를 지난 7월 출시하면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자어음할인 서비스의 특징은 우수한 사업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전자어음만을 선별하며 담보 안정성을 강화했다. 전자어음을 기반으로 대출자에게는 신속한 자금 조달을 투자자에게는 원금 손실 리스크 최소화를 실현한 '관계형 금융 시스템'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