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구속영장 기각…'취재진 폭행' 혐의

입력 2020-07-31 2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부 보완 수사 필요 판단…박 대표, SBS 취재진에 벽돌 던지고 경찰에 가스총 발사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탈북민 단체 '큰샘' 사무실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탈북민 단체 '큰샘' 사무실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신의 집을 찾아온 취재진을 폭행한 탈북민 박상학(52)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의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서울 송파경찰서가 박 대표를 상대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피의자가 혐의를 일부 부인하는 부분에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박 대표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자택 앞에서 SBS 취재진에게 벽돌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이를 말리던 경찰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취재진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대표는 대북 전단ㆍ물자 살포 의혹과 관련한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7,000
    • +0.06%
    • 이더리움
    • 3,447,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0.61%
    • 리플
    • 790
    • -1.74%
    • 솔라나
    • 193,300
    • -1.98%
    • 에이다
    • 470
    • -1.26%
    • 이오스
    • 691
    • -1.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1.97%
    • 체인링크
    • 14,850
    • -2.17%
    • 샌드박스
    • 371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