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울형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형태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모바일근무, 스마트워크센터 등이 있다.
서울형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의 지원항목은 △노트북, 모바일기기 등 디바이스 대여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협업툴 구축 △공유 오피스, 비상주 오피스 등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스마트워크 도입ㆍ활성화 컨설팅 및 교육(총 300만 원 이내 지원)이다. 기업이 원하는 항목을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의 중소기업 30곳 내외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본사) 중소기업 △일ㆍ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 △서울시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 컨설팅ㆍ교육 참여기업 △메인비즈 인증기업 중 1개 이상 해당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3일~24일까지 서울시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 이메일(swfcenter@seoulwomen.or.kr)을 통해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하고, 선정된 기업은 8월~12월까지 스마트워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는 △신청 기업이 본 시범사업의 대상으로 적합한지 △지원내용이 노동자의 일ㆍ생활균형을 위해 구성되었는지 △지원 내용이 시범사업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신청 기업의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지 △예산이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책정되었는지에 따라 참여기업을 평가하고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