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원순 고소인 신상털기에 “즉각 중단돼야”

입력 2020-07-11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서울시청 청사 앞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분향소. (설경진 기자 skj78@)
▲11일 서울시청 청사 앞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분향소. (설경진 기자 skj78@)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 비서에 대한 무분별한 신상털기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유포가 잇따르고 있는데,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온라인상에서 관련 없는 사람의 사진을 유포하거나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가짜 뉴스가 나오는데, 이는 현행법 위반이자 무고한 이들에게 해를 가하는 행위”라고 언급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금은 어떠한 사실도 밝혀진 바 없다. 또 다른 논란이 만들어지면 안 된다”며 “부디 더 이상 고통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죽기 직전 전직 여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박 시장을 고소한 비서에 대한 신상 정보가 유포되며 ‘2차 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51,000
    • +3.61%
    • 이더리움
    • 4,410,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6%
    • 리플
    • 815
    • +0.49%
    • 솔라나
    • 292,400
    • +2.67%
    • 에이다
    • 816
    • +1.62%
    • 이오스
    • 783
    • +6.39%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16%
    • 체인링크
    • 19,480
    • -2.89%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