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비나텍, 아이디피, 이오플로우, 박셀바이오, 피플바이오 등 5개사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비나텍은 1차 전지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28억 원, 영업이익은 60억 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아이디피는 카드 인쇄용 프린드 제조업체로, 2005년 설립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54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
2002년 설립된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 진단 제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이다.
아이디피와 피플바이오의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 등을 만드는 의료 기기 제조업체로 2011년 설립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85억원의 영업손실, 94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2010년 설립된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해 40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두 회사의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