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10년 지기' 용이 매니저(이관용)와 '각별한 사이'…과거 前매니저 폭행 혐의로 논란되기도

입력 2020-07-09 14:11 수정 2020-07-09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ADDYK)
(사진제공=ADDYK)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로부터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10년 지기인 '용이 매니저'와의 관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현준과 매니저인 이관용 대표(용이 매니저)는 지난 2018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일상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용이 매니저는 "형님이 내가 11살이나 어린데도 제 의견을 정말 적극적으로 수용해 준다. 90% 정도는 내 의견을 들어준다. 나를 존중해 주는 것이 10년간 같이 일한 원동력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현준 역시 매니저를 떠올리며 "이제는 친형제 같다. 우리 집에 정말 자주 오고 집 냉장고도 편하게 여는 사이다. 우리 아이도 엄마, 아빠 다음으로 한 말이 할미가 아니라 삼촌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이관용 대표는 신현준의 매니저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해 일을 잠시 쉬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신현준은 과거 전 매니저 폭행 혐의로 논란에 중심에 선 바 있다.

2009년 9월 신현준은 당시 매니저 장 모 씨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됐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서울 마포구 한 주점 계단에서 신현준과 이야기를 나누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신현준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어 "열 중 쉬어 시키고 가슴 때렸다. 잘못했으니 때리겠다고 해서 때렸다. 그 친구가 일을 안 하는 바람에 7년 동안 알고 지낸 형과 헤어질 뻔했다. 방법의 차이인데 그 친구가 그렇게 아프게 상처받고 그런 것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장 씨는 신현준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한편 9일 스포츠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신현준의 매니저로 13년을 동고동락했다는 김광섭 대표는 신현준으로부터 턱없이 적은 월급을 받았고, 욕설까지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이관용 대표는 "신현준과 김광섭 대표는 친구 사이다. 친구 사이에 할 수 있는 말 등에 대해 김광섭 대표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폭로를 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라며 "곧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배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06,000
    • +5.36%
    • 이더리움
    • 4,45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2.08%
    • 리플
    • 815
    • -1.33%
    • 솔라나
    • 307,500
    • +8.85%
    • 에이다
    • 831
    • +0.36%
    • 이오스
    • 773
    • -1.28%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50
    • -0.12%
    • 체인링크
    • 19,590
    • -2.05%
    • 샌드박스
    • 406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