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장관 "올여름 역대 최고 전력 공급 능력 확보"

입력 2020-07-0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방문…전력수급 관리 준비 상황 점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0(CESS 2020)'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새로운 물결을 맞이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린뉴딜을 위한 순환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이투데이미디어가 공동 주최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0(CESS 2020)'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새로운 물결을 맞이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린뉴딜을 위한 순환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이투데이미디어가 공동 주최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올여름 역대 최고 수준의 공급능력과 추가 예비자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7월 6일~9월 18일) 첫날인 이날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찾아 한전,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장과 함께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부는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에 대해 8730만kW~9080만kW 내외로 예상했으며 피크시기 예비력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939만kW(예비율 10.3%) 이상으로 전망했다.

성 장관은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예상치 못한 폭염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며 "전력수급 대책 기간 내내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폭염 대비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2월 발전 6사가 함께 마련한 '코로나19 대비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차질 없는 발전소 운영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92,000
    • +4.54%
    • 이더리움
    • 4,452,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25%
    • 리플
    • 818
    • -2.62%
    • 솔라나
    • 303,300
    • +6.68%
    • 에이다
    • 867
    • -1.37%
    • 이오스
    • 783
    • -1.63%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50
    • -2.17%
    • 체인링크
    • 19,690
    • -2.81%
    • 샌드박스
    • 410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