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웍스, ‘5G기반 AR방식 항공정비시스템’ 국책과제 선정

입력 2020-06-26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솔트웍스는 연구개발 중인 ‘증강현실(AR) 방식 항공 정비사 작업 지원을 위한 5G 기반 항공정비 시스템 개발’사업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추진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정부가 시행 중인 지식서비스산업핵심기술개발 및 제조서비스융합기술개발 사업 중 하나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5G 기반 아래서 항공기 즉각적인 유지보수와 원격 정비 작업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시스템 개발에는 항공운항 및 정비시 전자식기술교범(ITEM)시스템과 AR 스마트클랙스가 적용된다.

총 연구개발비는 45억3520만원으로 정부가 33억 원을 출연하고, 나머지는 민간에서 부담한다. 솔트웍스가 사업의 주관을 맡았으며, 한국항공서비스 등 4곳의 업체가 공동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세부 추진 과제는 △항공기 정비∙운영∙품질∙자재 종합 통제 관리시스템과 연동하는 5G 기반 AR항공정비 지원체계 설계 △항공기 실물 설비∙부품 검출 및 추적 기반 AR 유지보수 서비스 개발 △항공기 정비 및 개조(MRO) 전자식 기술교범 연동지원 시스템 개발 등 6개 항목이다.

최근 항공정비 업계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증강현실 기술 활용을 도입하는 추세다. 이를 통해 AR원격 지원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비인력의 숙련도 격차를 해결하고 정비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솔트웍스 관계자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을 개발할 경우 저숙련 정비 요원도 단기간 내 현장 작업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정비 요원 부족 문제와 안전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면서 ”해당 분야에서 AR 및 VR영역을 선점해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86,000
    • +1.66%
    • 이더리움
    • 4,480,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585,500
    • -4.33%
    • 리플
    • 942
    • +6.2%
    • 솔라나
    • 293,900
    • -1.8%
    • 에이다
    • 754
    • -8.94%
    • 이오스
    • 763
    • -1.8%
    • 트론
    • 249
    • +1.63%
    • 스텔라루멘
    • 176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250
    • -7.1%
    • 체인링크
    • 18,930
    • -4.97%
    • 샌드박스
    • 396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