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상승 반전했다.
전날 신규로 상장한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엘이티는 공모가(7800원)대비 100% 상승한 1만5600으로 장을 시작해서, 공모가 대비 159.62% 상승한 2만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IPO(기업공개) 관련주 중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가 호가 2만4250원(▲750, +3.19%)으로 사상 최고가에 도달했다.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과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는 1만3500원(▼150, -1.10%), 3만3250원(▼250, -0.75%)으로 떨어졌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3만9500원(▲1000, +2.60%)으로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호가 6만8000원(▲500, +0.74%)으로 올랐다.
그 밖에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4250원(▲350, +2.52%)으로 상승 반전했고,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과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는 82만원(▲7500, +0.92%), 6만500원(▲500, +0.83%)으로 오름세였다.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1만900원(▼250, -2.24%)으로 밀려났고,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CNS는 호가 4만6500원(▼1000, -2.11%)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