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은 결혼, 남편은 누구? '경동그룹 3세'…주식도 증여

입력 2020-06-21 10:57 수정 2020-06-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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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방송 캡처)
(사진제공=KBS 방송 캡처)

강서은 KBS 전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와 결혼한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손원락 상무와 21일(오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해외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신혼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인 손 상무는 경동그룹 창업주인 고 손도익 명예회장의 장손이다. 또한 손경호 경동홀딩스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4월 손경호 회장이 강서은 전 아나운서에게 회사 주식 5000주를 친인척 증여 명목으로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2014년 공채 41기로 입사해 'KBS 주말뉴스'와 'KBS 뉴스광장' 등을 진행해 왔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월 25일 KBS를 퇴사했다. KBS 측은 당시 퇴사 사유에 대해 "사생활"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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